{ "description": " 본 강의는 게임 설계에 관한 아이디어와 철학 강의이다. 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아시다시피 굉장히 많은 정보와 지식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창작&종합 예술작품이다. 좋은 게임은 강렬하고 화려한 그래픽, 사용하고 다루기 쉬운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재미있고 흥미를 일으키는 게임 세계관과 시나리오 그리고 관련 퀘스트들, 더 나아가 몬스터들과 보스 몬스터를 박진감 있게 쓰러뜨리는 짜릿한 쾌감, 그 외 레벨업 되는 기분들은 끊임없이 플레이어들에게 몰입감과 긴장감 그리고 흥미와 새로운 호기심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그 희열과 즐거움은 다른 웬만한 즐거움보다 압도적으로 크다.\n\n 본인이 게임을 처음 시작한 것은 중학교 1학년 동네 전자오락실에서이다. 그때 50원 동전을 넣고 처음 시작한 게임은 Mr. Do!라고 하는 아케이드 게임이었다. 한 판 한 판 게임을 거듭할 때마다 몬스터들의 움직임과 공격속도 그리고 몬스터 개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 게임을 깨기가 어려워진다. 이때부터 35여 년이 흐른 뒤 그 당시 중학교 수업들보다 더 재미있게 게임들을 즐기던 본인이 2018년도 이제야 비로소, 현재 괄목하게 성장한 게임 산업에 RPG, 시뮬레이션, 액션 그리고 어드벤쳐 게임의 통합형 게임 디자인 강좌로 게임업계에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다. \n\n 이론과 실전은 조화를 이룰 때 가치가 있는 법, 본인은 학교공부의 답답함과 게임에서의 지나친 유희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하는지 고민해왔다. 지루하고 진부한 학교 수업들보다 재미있고, 지나치게 즐기기만 하고, 급기야 시간 낭비식의 게임으로 치부되고 전락된 게임문화 속에서 보다 의미 있고 희열에 찬 공부이면서 즐거운 유희성을 조화롭게 가져다 줄 인생에 영양가가 되는 게임을 원했다. 그러던 차 고민과 고민 끝에 마침내 본인이 직접 게임 기획에 필요한 게임 디자인 강의를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본인이 게임 디자이너로서 게임업계에 전하는 글이다. \n\n", "subscribes": 0, "updated_at": null, "id": "1771403", "thumbnail": "http://img.podbbang.com/img/pb_m/thumb/x150/1771403.png?time=202002171552", "category": { "name": "대중문화", "id": 1031 }, "created_at": "2019-04-07 05:05:21", "is_adult_only": false, "likes": 1, "title": "21세기 물병자리 시대를 위한 게임 디자인 아이디어와 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