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egory": { "name": "시사", "id": 1026 }, "likes": 1, "created_at": "2017-10-23 16:21:41", "title": "무죄네트워크", "subscribes": 0, "updated_at": "2017-10-29 18:56:13", "description": "법은 비록 백 명의 범인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단 한 사람의 죄 없는 사람을 벌해서는 안된다는 기본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미국에서 지난 1992년 설립되어 운영 중인 “이노센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사회단체는 그 동안 수백 명에 이르는 억울한 사람들의 무죄를 증명하여 누명을 벗기는 데 공헌해습니다. \n\n후진국 수준과 비교될 정도로 추락한 사법 신뢰도는 보다 정의롭고 성숙한 법 운용의 절실함을 반증합니다.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n\n우리 사회에는 이른바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사법당국에 의한 강압적인 조사, 특정한 목적을 가진 편파적 수사,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재판으로 인해 파생된 사법 피해 당사자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의 억울함을 해원(解寃)시켜 줄 수 있는 법의 울타리는 높기만 합니다.\n\n이러한 하소연을 듣고 억울함을 풀어주며 소통하는 일은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민주적인 법치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n\n대한민국 “무죄 네트워크”는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해원의 장’을 마련하고, 사례 수집 분석과 정책 연구를 통해 법치주의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n\n “여러분의 진솔한 하소연에 ‘무죄네트워크’가 함께 합니다.“", "episodes": [ { "file":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0412/innocent1.mp3", "title": "01.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사연", "pubdate": "20171023" } ], "id": "15169", "is_adult_only": false, "thumbnail": "http://img.podbbang.com/img/pb_m/thumb/x150/15169.png?time=202002171524" }